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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주여행]나주맛집-효비초밥 맛집,한옥카페 3917마중

by 비단솔솔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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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가 생기면서 맛집도 많이 생기고 주변에 공원도 있어 산책하기도 좋아 방문하게 되었다.
 
초밥을 먹고 싶어서 찾아보고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를 하고 건물 내에서 가게를 찾으려 하면 어렵기 때문에 밖으로 나와 도로변 쪽에서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1. 효비초밥

전남 나주시 문화로 216 도원주차빌딩 1층 158호 효비초밥

영업시간 : 11:30~21:30
break time: 15:00~17:00
last order: 14:30, 21: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연어초밥과 특선초밥을 주문했다. 기본세팅으로는 샐러드랑 우동이 나왔는데 샐러드는 흑임자드레싱이 뿌려져 있어 고소하니 맛있었다. 우동은 뜨끈뜨끈하니 양도 많아서 좋았다.

 
 

연어초밥과 특선초밥

 
평소에도 연어를 좋아해서 연어초밥으로 주문하였는데 너무 맛있었다. 웨이팅 없이 맛있게 먹고 나와서 만족했다.
 

2. 카페 3917

밥을 배부르게 먹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예쁜 한옥카페가 있다 해서 거기로 이동하였다.
주차장은 카페들어가기 전에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였다. 생각보다 넓었다.
전라남도 나주시 향교길 42-16

시간: 매일 10:00~21:00(연중무휴)
주차: 카페 바로 옆 주차 공간이 있는데 다 찼을 경우 마을 주차장은 조금 더 넓지만 조금 걸어야 한다.

3917 마중에서 39는 1939년 나주 근대를 의미하며 17은 2017년을 뜻하는데 1939년 나주 근대를 2017년에 다시 마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917 마중은 단순히 한옥 카페가 아닌 400평 규모의 대형 복합문화공간을 이루고 있다. 4개의 독채 한옥 스테이뿐만 아니라 카페, 고택체험, 그리고 다양한 행사까지 진행하는 곳이었다. 한옥스테이인 난파고택은 해남군수였던 정석진의 손자인 정덕중이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지은 집으로 알려져 있다. 1895년 명성황후 시해, 단발령에 항의해 봉기하였다가 참수당한 나주의 을미의병장 난파 정석진의 이름을 따서 난파고택이라 불리는데 이 고택의 특징은 한국, 일본, 서양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곳이다. 카페의 음료를 주문하면 다양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이색적인 카페라 기억에 남는다. 바로 옆에는 나주향교도 있고 볼거리가 너무 많아 재밌었다. 상당히 넓은 공간이라 산책도 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구경도 하다 보면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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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데 내부에서도 먹을 수 있고 가지고 나와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다. 날씨가 좋다면 밖에서 먹는걸 추천한다.
날씨가 좋고 춥지도 않아 밖에 테라스에 앉아서 먹었다.

카페라떼와 유자차와 케잌

 

3. 나주호

전남 나주시 다도면

나주호도 구경하기 좋다고 해서 이동하여 산책하였다. 사람도 없어 한적하니 좋았다.
 
나주호는 다도면 판촌리, 궁원리, 빙산리에 걸쳐져 있는 인공 담호수로 1973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76년 9월 준공을 보았는데 댐의 길이는 496m이다. 저수량은 9,100만 톤으로 약 11,200ha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해 주고 있다. 대초 장터가 있던 대초리가 수몰되었다고 해서 대초댐이라고 부르는데, 공사로 인하여 다도면 면적의 30%에 해당하는 859,508 m2(260만 평)의 면적과 650호의 주택이 수몰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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