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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라이프

[투자의 방법] 사회초년생 제태크 목돈굴리기 발행어음 채권 의미

by 비단솔솔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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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투자의 방법 중 발행어음과 채권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하기 전에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돈이 굴러가는지 알고 투자하는 게 좋을 거 같아 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발행어음이란?

증권사가 투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1년 이내의 만기를 가지고 있는 단기적인 금융상품입니다. 발행사가 직접 발행하고 원리금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고객을 수취인으로 하고 회사를 지급인으로 합니다.

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자기 자본이 4조 이상인 회사가 단기 금융업 인가를 받아야 판매가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에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4곳만 있습니다. 투자위험등급이 1등급 최고위험에서 5등급 초 저 위험으로 분류되며 기업의 신용위험에 따라 상환되며 부도 또는 파산 시 최대 원금 전액 손실의 위험이 있는 투자방법입니다. 또한 수익률은 입금 시 회사가 고사하는 약정 수익률이 적용되며 당해 수익률은 시장금리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발행어음은 회사 자기 자본의 200% 이내로 발행 한도를 제한하므로 초과 시 신규 또는 추가 매수가 사전 예고 없이 중단될 수 있으며 그 밖의 당사 사정에 의해 발행이 중단되며 매수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기 때문에 초 저 위험 투자인 5등급이라고 해도 신중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리금 : 원금과 이자가 합하여진 금액을 뜻합니다.

유형 투자기간 약정수익률
발행 어음형 CMA 1~31일 연 3.25%
수시형 1~365일 연 3.25%
만기형 31~60일
61~90일
91~180일
181~270일
271~364일
365일
연 3.25%
연 3.25%
연 3.60%
연 3.85%
연 3.85%
연 3.85%

<미래에셋증권 2024.01.22(세전) 기준>

 

2. 발행어음 종류

  • 수시형 : 만기 365일 단위로 운용되는 수시입출금식 상품입니다. 
  • 만기형 : 1년 이내 고객이 원하는 만기일을 선택하는 상품이며, 중도매도(상환) 시 중도매도(상환) 수익률이 적용됩니다.
  • 적립형 : 매월 약정된 금액을 전기적으로 매수하는 상품이며, 최초매수금액이 월 납임금액이 됩니다. 중도매도(상환) 시 중도매도(상환) 수익률이 적용됩니다.
  • 발행어음형 CMA : CMA계좌에 예치된 예수금 입출금시 일정한 시간에 발행어음을 자동매수매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 발행어음 투자는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려가는 시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며 상대적으로 다른 금융 상품에 비해 금리가 높은 편이지만 오른 금리를 적용받을 수 없고 미리 약속한 금리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단점을 살펴보신 후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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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채권이란?

돈을 빌려주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빌리는 주체가 국가면 국채, 주체가 회사면 회사채,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금융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채권 발행을 통해서 발행자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채권의 소유자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투자 후 만기일까지 보유한다면 확정된 투자수익률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도에 매도할 경우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도 가능합니다. 채권을 산다는 것은 내가 채권을 발행한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고 그 대가로 정해진 기간 동안 이자를 받게 됩니다. 채권의 수익률은 상품의 세전수익률을 확인해 주세요. 세전 수익률은 보통 은행의 예금 이자와 동일한 개념입니다.

 

채권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두 가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1. 안정성 : 신용도가 좋은 기업은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AAA부터 BBB- 까지는 투자등급, BB부터 C등급까지는 투기등급으로 분류됩니다)
  2. 수익성 : 신용도가 동일하게 유지되어도 발행 당시의 시장상황에 따라 금리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 금리인상기에는 더 높은 금리의 채권이 새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기존 채권 매수를 꺼리게 됩니다.

(채권가격 하락↓)

- 금리인하기에는 지금이 제일 높은 금리인 것이니 기존 채권의 인기가 올라가게 됩니다 (채권가격 상승↑)

 

4. 발행어음과 채권의 차이?

일반적으로 채권은 만기가 3년, 5년, 10년 정도로 긴 편에 속합니다. 채권은 절차가 복잡해서 돈을 마련해야 하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복잡한 절차에 부담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발행어음은 만기가 1년 이내로 짧은 편인데 발행하는 절차도 채권에 비해서 간단해 어음을 발행하는 회사 입장에서 발행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각각 투자 상품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의 상황과 시장상황에 따라 여러 방안으로 고민하고 신중하게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발행어음과 채권 둘 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 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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