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맛집]정원이 예쁜 애견동반 음식점 레스토랑 대형 카페 영산나루

나주 홍어의 거리로 유명한 영산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강아지동반이 되는 음식점을 찾다가 보게 된 곳인데 나주혁신도시와는 거리가 좀 있다. 도착하니 펜션, 음식점, 카페 모두 운영하는 거 같았다.  

나주 영산마루 수제 연탄돈가스

1. 가게 정보

영산나루 by익선 121 올드머그
📍전남 나주시 주면 2길 28 카페 영산나루
https://naver.me/FjrZQjIe

영산나루 by익선121 올드머그 : 네이버

🚗 주차장이 2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넓어서 주차하기 좋다.
🕖 10:00~21:00 (라스트오더 20: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애견동반 가능(직원분께 여쭤보고 큰 강아지는 케이지가 없으면 야외에서 먹어야 한다. 저희 강아지는 6킬로 정도 되는데 보시더니 케이지 없으면 야외에서 드셔야 한다고 하셨다. )
🍕식당 겸 카페
🪑 내부(1,2층), 야외

2. 메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메뉴가 나올 때까지 정원에서 산책을 하면서 기다렸다.
메뉴는 수제 연탄 돈가스와 루꼴라 쉬림프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다.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서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는데 주문카운터와 너무 멀어지면 진동이 안 온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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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원

정원이 넓고 야외테이블이 한 열개정도 있다. 테이블 쪽 주변에는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가 있다. 지지대들이 나무를 바쳐주고 있다. 이 나무는 250년 정도 된 팽나무라고 한다. 나무 있는 곳 반대쪽으로는 작은 분수가 있다. 사람이 많이 없을 땐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강아지랑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4. 총평

영산나루는 나주시 모범음식점으로 채택된 곳이라고 한다. 뭔가 믿고 먹기에 안심되는 부분이다. 가게 내부는 엔틱 한 가구들과 식기들로 인테리어 되어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식사시간보다 좀 이른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식사를 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아졌다. 넓은 정원이 있고 강아지동반이 가능해 반려인들이라면 한번 방문해 봐도 좋을만하다. 또 자연친화적이기 때문에 가족들이랑도 방문하기 좋을 곳이다. 내부랑 외부가 나누어져 있어 춥거나 더울 땐 내부로, 날씨가 좋을 땐 외부에서 먹을 수 있어 선택사항이 넓다. 식당 주변에는 영산강황포돛배나루터가 있는데 밥 먹고 산책하기 좋다. 돛배도 탑승할 수 있어 시간이 남는다면 타는 것도 추천한다. 다음에 날씨 좋고 꽃이 필 때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다.